전세 사기 피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등기부등본

 

전세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핵심만 알려드리겠습니다. 확실한 방법은 기존 대출이 없는 매물을 찾는 것이죠.

등기부등본을 확인하시고 을구에서 근저당권 설정 여부를 확인하면 됩니다. 

 

 

 

등기부등본을 확인하세요

 

부동산 등기부등본을 보고 확인합니다. 갑구와 을구가 있는데, 갑구는 소유자의 인적 사항이 등재되어 있습니다. 소유자 성명과 주민번호 앞자리, 그리고 주소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주인이 본인인지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봐야 할 부분은 을구입니다. 을구를 잘 보시면 채권액이 설정되어 있으면 은행 대출을 받은 물건입니다. 보통 기재된 금액은 대출액의 120~130%를 설정하기 때문에 등기부등본을 확인합니다. 대출이 있는 물건에 전세금까지 일종의 대출이니 플러스하면 매매가 보다 더 큰 금액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전세사기 피해자가 될 수 있으니, 대출이 없는 물건을 소개해 달라고 합니다. 

 

 

 

 

 

등기부등본 발급처

구청, 주민센터, 구청에 무인발급기가 있으며 대법원 인터넷 등기소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주소지를 알면 발급받을 수 있어요. 구청, 주민센터, 구청이 멀다면 인터넷으로 발급하세요. 직접 발급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국가에서 만든 법원 서비스는 민원 24시처럼 이것저것 보안 프로그램을 깔아야 합니다. 아시죠? 은행 사이트처럼 덕지덕지 깔리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 

 

깡통 전세 조심

 

요즘 같이 매매 하락기에는 전세금이 매매가 보다 더 비싼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이럴 때 전세금을 다시 못 돌려 받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을구에 대출이 없더라도 전세가가 매매가와 비슷하다면 이 또한 전세금을 못 받을 수 있기에 조심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