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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영화

<가재가 노래하는 곳> 원작 소설, 작품 구성과 스태프, 작가 인터뷰

by 애플준 2023.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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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가재가 노래하는 곳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넷플릭스로 서비스되면서 다시 한번 원작이 화제가 된다. 여기서 영화이며 동시에 원작 소설을 주목해 보았고 작품 구성과 스태프들을 찾아보았다. 작가 델리아 오언스 인터뷰 내용을 정리했다. 

 

 

 

원작 소설

 

2019년 베스트셀러가 한국에서 판매되었다. 어느 날 문득 날아온 히트작을 살펴보니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어떤 스토리인지 살펴보자. 2018년 8월 야생동물을 연구한 생태학자 델리아 오언스는 아프리카에서 야생 동물을 관찰하며 논픽션을 내던 작가였는데 70이라는 늦은 나이에 갑자기 소설을 출간한다. 곧바로일을 터진다. 파장을 일으키며 문학 계에 큰 바람을 몰고 온다. 시대 배경은 미국 남부 노스캐롤라이나주 아우터뱅크스의 해안 습지이다. 한 소녀의 성장 드라마가 뉴욕 타임스의 리뷰 란을 뜨겁게 달궜다. 아마존에서 100만 부를 판매했다. 살인사건과 가슴 저미는 사랑이 교차하며 헤드 카피는 얼마나 멋진지. "멀리 가 봐, 갈 수 있는 한, 멀리."를 중얼거리며 페이지를 펼치며 한 소녀의 이야기에 주목하게 된다. 주정뱅이 아버지 폭력에 어머니 형제들 모두 뿔뿔이 흩어진다. 혼자만 남은 카야는 홀로 아버지의 폭력을 피해 고군분투한다. 소녀 카야는 사람들과 관계를 맺지 않고 늑대소녀처럼 홀로 살아간다. 이때 두 남자가 다가온다. 마초적 매력을 뿜어내는 체이스와 습지를 완벽히 이해하는 짝 테이트. 이야기는 예상치 못한 급류를 만난다. 노트북 작가 니컬러스 스박스는 이 소설을 두고 극찬한다. '미스터리, 로맨스, 매력적인 캐릭터 등 모든 것을 담아낸 소설.'

 

작품 구성과 스태프

 

여기서 이야기는 크게 네 가지다. 슈퍼스타 체이스 앤드루스 살인사건이 있고 카야의 고독이 두 번째 이야기이며 테이트와의 로맨스가 세 번째 포인트이고 네 번째는 야생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은 놀랍고 흥미롭다. 막바지에 카야의 체포 과정과 재판은 마치 영화처럼 절정을 향해 치닫는다. 고독한 여성과 인종, 자연과 인간에 대한 인간의 본성에 대한 이야기는 흥미롭다. 원제목은 Where the Crawdads Sing이다. 감독은 올리비아 뉴먼이고 대본은 루시 알리바와 원작가 델리아 오언스가 참여하였다. 제작은 이 작품을 정말 흥미롭게 읽고 적극추천했던 배우 리즈 위더스푼이 참여했다. 출연진은 다음과 같다. 데이지 에드가 존스는 늑대 소녀 같은 카야로 분했고 테일러 존 스미스는 테이트 역할을 맡았다. 해리스 딕킨슨은 빌런 체이스 앤드류스를 맡았다. 데이비드 스트라탄은 변호사 톰 밀턴 역할을 맡았다.

 

작가 인터뷰

 

작가 델리아 오언스는 조선일보와 인터뷰를 가졌다. 작가는 늪은 살기 어려울 수 있는 어두운 곳이고 우리는 한번 이상 그런 늪을 분명 마주하게 될 거라고 말한다. 시련 없이 강하게 살기란 어렵다. 인생 파도를 이겨내고 환한 빛으로 갈 수 있기를. 이 소설은 생물학을 기반으로 쓰여졌다. 생물학은 인간의 행동과 감정이 고대 유전자에 기반해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모든 영장류가 무리 짓고 살아가는 것처럼 인간 또한 마찬가지이다. 인간의 감정 또는 사랑은 여자 친구나 가족 또는 타인과 유대감을 갖는다. 잘 살려면 노력이 필요하다. 남녀노소 모두 마찬가지다. 인간에게 육체적으로 매혹되는 것도 삶을 끊임없이 지속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노스캘로라이나의 자연습지를 배경으로 고른 데에는 이유가 있다. 시적이라는 점이다. 어린 소녀가 혼자 살아가는데 무척 적합한 장소이다. 기후가 따뜻해서 굴, 홍합, 구황작물을 캐기 좋다. 쏟아지는 빛이 아름답고 물길이 반짝인다. 녹음은 울창하다. 이 작품은 늪을 벗어나 습지롤 나아가자고 이야기한다. 23년 동안 사자, 코끼리, 하이에나, 표범 등을 관찰했다. 인간과 동물이 비슷하게 행동하는 점에 주목했다. 아프리카에 머물면서 야생에서 교감을 할 수 있었다. 사자가 나타나 야외에 설치한 캠핑용 주방을 다 뒤집어 놓았고 밀가루를 훔쳤다. 하이에나의 경우는 물을 마시고 가기도 하고. 그저 평범하게 지나간 나날이 없었다. 평범한 하루가 없을 정도로 파란만장했다. 본인도 어머니 영향을 받았다는 증거가 있다. 마치 소설 속 카야처럼 야생 표본을 만들어서 어머니가 야생 사슴을 찾아보렴 말하면서 격려의 말을 전해주었다. 뱀을 밟지 않는 법, 뱀을 피해 야생을 다니는 법을 알려줬다. 어머니 가르침이 즉 책 제목이 된 셈이다. "저기 저 가재가 노래하는 곳으로 가라"  작가도 카야가 했던 것처럼 그렇게 깃털, 조개껍질, 마른 꽃, 돌멩이를 모으고 다닌다. 작가의 소설은 결국 고독에 대한 내용이다. 인생 어두운 시기를 헤쳐나가도록 하자. 결국 기운 찾는 이야기이다. 카야 이야기는 꿋꿋이 살아가도록 알려준다. 카야는 사랑은 하지만 배반도 당한다. 아주 큰 대자연에서 사랑이란 걸 배우고 공허 속에서도 살아가는 법을 배운다. 해안 습지 지대에서 살아가며 지역 주민들에 대해서 말한다. 녹음이 푸르르며 아름답다. 식물군과 동물군을 보면 영감이 떠오른다. '모래는 진흙보다 비밀을 잘 숨긴다'  문장도 거기서 나왔다. 코끼리 발자국을 보면 사이즈로 나이를 충분히 측정할 수 있는데 진흙을 밟은 자국은 확연히 선명하다. 모래를 밟았다면 알다시피 허물어져버린다. 그래서 모래가 비밀을 감춘다고 생각한다. 아프리카 연구원으로 있으면서 아주 많은 에피소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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