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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은 방송 드라마

한국 무협 가능성<뿌리 깊은 나무>와 <육룡이 나르샤>

by 애플준 2023.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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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깊은 나무 인물관계도를 살펴보았고 육룡이 나르샤 무림고수 분석을 해보았다. 조선제일검과 삼한제일검이 호위무사로 나오며 뿌리 깊은 나무의 전작 육룡이 나르샤와의 연결고리가 분명하다. 한국형 무협 드라마의 가능성을 점쳐보는 계기가 되었다. 태종 이방원과 아들 세종 이도의 갈등은 최고조에 이르르며 시청률 견인을 앞당겼다.

 

 

 

뿌리 깊은 나무 인물관계도 

 

강채윤(장혁)은 노비이지만 무공을 익혀 세종에게 부친의 원한을 품고 다가가는 인물이다. 소이(신세경)는 세종의 아들 광평의 궁녀로서 실어증에 걸린 상태. 훈민정음이 만들어지는데 기여를 하려고 노력한다.
정기준(윤제문)은 비밀결사조직을 운영하지만 평소엔 백정으로 살아간다. 세종이 시킨 일을 하지만 조직을 움직여 세종과 적대한다. 무휼(조진웅)은 조선제일검이고 세종의 호위무사다. 비공식적으로 이방지에 패해서 2인자를 자처한다. 전작인 육룡이에서도 가장 활발할 활동을 했고 이방원의 호위무사를 하다가 이젠 그 아들인 세종의 호위무사를 하게 된 셈이다. 육룡이에서는 5위에 해당하는 무술 실력을 갖췄었다. 정인지(박혁권)는 집현전 학자이며 세종과 학사들 사이를 조율한다. 육룡이에서 박혁권 배우가 1인 2역으로 나와서 나중에 영상만 보고 헷갈리기도 했다. 무림고수 2 명 역할을 했고 여기서는 학자로 등장하니까, 문무를 겸비한 사람인가 같은 캐릭터로 볼 수 있다. 이방지(우현)는 채윤의 무술스승이며 사실상 천하제일의 고수. 무휼의 사형이기도 하다. 전작에서는 변요한 배우가 젊은 시절로 연기하며 활발한 활동을 했지만, 여기서는 금세 노인 우현의 모습으로 바뀌어서 나온다.  

 

세종과 태종 갈등 최고조

 

조선시대의 최고의 성군 중 한 분이 세종대왕이다. 훈민정음을 창제했다는 사실만으로 최고의 임금으로 손꼽는다. 아버지 이방원의 왕권을 강화하고자 주변 인물을 제거하는 학살을 보고 심적 고통을 받아왔다. 고려 시대를 종식하고 조선시대를 열었다고 평가받는 왕이기도 하다.

 

육룡이 나르샤 무림고수 분석

 

육룡이 나르샤는 무협 요소를 끌여들였다. 그래서 무림 고수들이 역사 인물의 부하로써 다뤄지기도 한다. 그래서 이 드라마를 역사극으로 분류하기도 애매해서 퓨전사극이란 이름을 붙였다.

자 그럼 여기서 조선에서 최고로 다루는 실력자들을 나열해 보겠다. 척사광(한예리) 비공식적으로 1위이다. 곡산검법을 배우고 최고의 검술사가 된다. 윤랑이라는 이름으로 떠돌아다닌다. 정몽주의 호위무사가 된다. 필살기 마인참은 삼한제일검 이방지와 무휼을 무릎 꿇게 만든다. 여성의 몸이고 무희로 활동하며 다녔고 실제로 무공을 다투는데 취미가 없다. 실전 경험이 부족함에도 가장 강하다. 길선미(박혁권) 한 때 삼한제일검 김태미의 형이다. 박혁권이 1인 2역을 담당한다. 이방원 호위무사인 무휼을 가뿐히 제압하지만 결정적인 순간 운명의 장난으로 역습을 당한다. 이방지와 무휼을 가뿐히 제압할 수 있다.

이방지(변요한)는 <뿌리 깊은 나무>의 젊은 시절로 나온다. 이방원과 의형제를 맺고 친하지만 정도전이 살해당하자 의절을 한다. 척사광에게 패하지만 무휼은 가뿐하게 제압한다. 무휼(윤균상)은 처음엔 그럭저럭한 실력이지만, 어느 순간 실력이 늘어 힘으로 사대고수들과 대등한 실력을 겨루는 실력자가 되었다. 그럼에도 항상 이기는 건, 이 자에게는 행운이 따라다닌다. 역습한 기회가 항상 생긴다. 길태미(박혁권)는 무휼과 전력을 다해 싸우면 아마도 호각을 다툴 듯하다. 여성처럼 화장을 하고 다니는 남자 무사로,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닌 중간 계 느낌의 중성이다. 엄청난 무공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잔인한 성격으로 학살도 서슴지 않고 하기에 시청자들에게 두려움을 주기에 충분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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