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저씨>의 압축된 스토리와 유명 배우들이 연기한 캐스팅을 알아보았다. 강렬한 시청률을 통해 나의 아저씨가 얼마나 잘 만들어진 드라마인지 알게 되었다. 아저씨를 보며 착한 연기를 하는 이선균의 연기력과 배고픈 20대를 연기하는 아이유의 호흡은 놀라운 만큼 재미를 안겨준다.
<나의 아저씨> 시놉시스
지안(아이유). 편안함에 이르다 라는 이름을 가졌다. 21살 어린 나이이지만 하루를 버티는 것이 어렵다. 사채업자인 광일에게 괴롭힘을 당한다. 낮에는 계약직 회사를 다니고 밤에는 주방에서 일한다. 게다가 아픈 할머니까지 돌보는 상황이다. 요양원에서 쫓겨난다. 광일은 지안을 괴롭히는 사채업자다. 지안은 자신과 할머니를 괴롭히며 돈을 계속 갚으라고 요구한다.
최동훈(이선균)은 건축업자였지만 부서에서 쫓겨나 만년 부장 신세이다. 주변 가족을 챙기느라 없이도 열심히 산다. 자기 후배가 대표가 되어 자신을 괴롭히고 왕따 시키는데도 묵묵히 일을 한다. 도준영 대표는 동훈의 후배이면서 동시에 동훈 아내와 불륜 사이로 빌런 역할이다.
압축된 스토리
갑자기 동훈한테 돈봉투가 배달된다. 밥 좀 사달라는 지안은 다짜고짜 사라진 봉투를 찾는다. 지안은 출근하지 않았다. 박동운한테 5천만 원을 먹였다는 제보. 현금이 아니라 상품권이라 뇌물을 먹이려 한 것이다. 그것이 동훈에게 온 것이다. 근데 뇌물을 준 사람은 동운을 박동훈인 줄 알고 서랍에 넣었다. 그런데 그 뇌물이 사라진다. 지안이 알고 그 돈을 빼돌린 것이다. 감사실로 끌려가는 와중에 지안이 출근하면서 둘은 마주친다. 상무는 자신에게 올 덫이 잘못 갔다는 걸 깨닫는다. 그래서 동훈은 덫에서 빠져나오게 되고 동훈은 감사한 마음에 지안에게 밥을 산다. 지안은 사실 도준영 대표랑 거래를 한 상황이었다. 도준영 대표에게 돈을 받고 상무와 부장을 잘라준다고 한다. 동훈에게 밥을 사달라고 하고 한 달 간 밥 사주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그러면서 그녀는 동훈을 도청한다. 그리고 박상무가 있는 룸살롱에 잠입한다. 그리고 중요한 미팅에 지안이 탄 약에 빠져 계약을 못 하게 된다. 그래서 지방으로 좌천된다. 동훈은 지안과 재미없는 밥을 먹느니 차라리 지안에게 돈 백만 원을 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지안은 도준영과 계획을 짠 상태다. 사내 스캔들을 만들어 동훈을 회사에서 자르게 만드려고 한다. 동훈은 화가 나서 지안에게 재밌냐 묻자, 지안은 말한다. "재미는... 당신도 나만큼 지겨워 보이길래. 어떻게 하면 월 500~600을 벌어도 저렇게 지겨워 보일 수 있을까. 대학 후배 아래서. 그 후배가 자기를 자르려고 한다는 걸 뻔히 알면서도 모른 척 성실한 무기 징역수처럼 꾸역꾸역. 아저씨는 어땠어요?" 때 동훈이 촌철살인을 날린다. "부모님이 아시냐?" 너 이러고 다니는 거. 지안은 돈 천만 원을 도준영에게 받는다. 감사실에 동훈이 감청한다는 것 조작해서 고발하려고 한다.
하지만 동훈은 오히려 도준영과 자기 아내의 불륜 사실을 게된다. 결국 지안의 도움으로 동훈은 상무가 된다. 하지만 동훈은 오히려 지안을 걱정한다. 광일이 갖고 있던 녹취록이 배송되며 사건 전말이 알려진다.
대히트
tvN에서 제작된 드라마로 방영 당시 국내외에서 높은 인기와 평가를 받았으며 시청률은 케이블 TV로 힘든 7%를 돌파했고 드라마 내용과 연출, 배우들의 연기력 등이 극찬을 받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넷플릭스와 같은 OTT 서비스를 통해 순위권을 차지하며 시청자 눈물을 쏟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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